가상국가인의 소리, 구동
가상국가에 공동세계관이라는 개념이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은 것은 이제 막 1년이 넘은 상태입니다. 그 과정 속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고, 가장 큰 쟁점은 아마도 이벤트와 기타 세계관 구동에 있어서 운영진의 권한이 어디까지 작용하여야 하느냐는 점일 것입니다. 지난 제 3세계관이 붕괴 직전까지 몰렸던 원인도 운영진 권한을 중시하고 있던 캔디 전 총괄을 위시한 일부 운영진들과 연재자 자율을 중시했던 일부 연재자간의 갈등에 있었던 것도 참고할 만한 사례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캔디 전 총괄의 운영 방식이 제왕적인 방식이었기 때문에 문제였던 것이지, 절대로 운영진의 권한을 중시한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현 제 3세계관의 상태를 보아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운영진 권한을 최소화하고 연재자 자율에 모든 것을 맡긴 이후 제 3세계관은 분명한 침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캔디 전 총괄의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 하여 그 개념이 잘못되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모든 것을 반대로 돌리자는 것은 분명히 어리석은 행위였습니다. 관련하여, 본인은 합의형 이벤트와 운영진 주도형 이벤트를 상충되는 개념으로 이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두 용어는 제대로 개념지어지지 않았으며, 그것을 말하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이벤트는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공동세계관에서 운영진 주도형 이벤트는 판도를 재조정하거나 진보시키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었습니다. 지난 1989년 소련이 사실상의 붕괴상태에 몰린 이후 데탕트와 탈냉전 분위기가 확산되었으나, 최근 러시아와 중국의 재부상으로 인해 신냉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공동세계관 내에서는…
최고위원논평 [인물] 정대성 2021.04.24 추천 0 조회 3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