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S 포럼의 시작은 1998년, 재미 한인들이 마이크로네이션의 형식을 빌려 정치사회를 토론하고자 결성한 ‘정치사회동아리’였습니다.

이 동아리의 정신은 한국의 ‘가상국가’ 활동으로 계승되어오다가 2012년에 정대성 학회장에 의해  ‘자유가상사회연대(2012)’로 재결성되었고, 자유가상사회연대는 가상국가를 신개념 정치 공론장의 초석으로 발전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자유가상사회연대는 이후 ‘누리마당 학회(2014)’로 명칭을 변경하고, 2020년 한국 마이크로네이션의 선구자인 ‘United Virtual States’를 기념하며 ‘UVS 학회’로 최종 개칭했습니다.

UVS포럼은 마이크로네이션의 형식에 가상 공간의 롤플레이를 덧씌운 새로운 개념인 “가상국가” 라는 공간을 처음으로 구상해 낸 단체입니다, 오늘날에도 UVS학회는 단순히 학문활동을 하는 것을 넘어 산하에 많은 가상국가를 두고, 자료를 읽고, 토론하는 장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