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이름: Dae Seong Cheong

[정대성 칼럼] “국제 공용어로서의 영어”와 “현지 언어로서의 영어”의 차이

영어의 유창함이 필요할때와 영어의 정제됨이 필요할때는 다 다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꾸 인도 영어나 반기문 예 들면서 “영어라는게 알아먹으면 된다” 혹은 그 역으로 “원어민은 그렇게 복잡하게 말 안하고 간단하고 슬랭이나 관용구를 많이 써~” 이러면서 허영심에 가득찬 소리를 한다. 근데 내 입장에서 솔직히 말해 위와 같은 행위는 때에따라 정말로 바보같은 소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 […]

[정대성 칼럼] “국제 공용어로서의 영어”와 “현지 언어로서의 영어”의 차이 더 읽기"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남중국해 분쟁 해결에 실패한 이유

필리핀은 2013년 1월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15개 항목으로 정리해 필리핀의 EEZ 개발권을 인정해 달라며 국제상설중재재판소 (국제상설중재재판소)에 제소했다. 그러나, 국제상설중재재판소 판결을 통한 분쟁 해결 노력이 무시된 이유는 이 판결이 남중국해의 영토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정도의 결정적인 근거를 제공해주지 못하였으며, 중국이 단호한 행동을 취하면서도 아세안 국가들과 대화할 수 있는 상대라는 점을 강조하며 전략적 모호함을 보임으로서 미국을 경계하는 아세안 국가들로 하여금 국제사회와 미국을 배제하고 대화와 협력으로 해결하도록 유도하였기 때문이다.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남중국해 분쟁 해결에 실패한 이유 더 읽기"

[정대성 칼럼] 북경대와 UC버클리 학식을 비교하면서

■ 중국은 사회주의경제를 철저히 제거했기 때문에 번영한것 같다. 중국인들 누구보다도 셈에 정확한 사람들이다. 진짜 물한방울, 전기, 와이파이도 돈 다 받는 지독한 놈들이다. 이렇게 지독하고 꼼꼼히 계산하는 사회인데도, 내 학부시절, 기숙사시절과 비교했을때, 이렇게 풍요롭고 자유롭게 음식을 먹었던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실상과 별개로, “표면상의 조건”에서는 버클리의 조건이 좋게 보인다. 버클리는 학생식당이 마음껏 퍼먹을 수 있는

[정대성 칼럼] 북경대와 UC버클리 학식을 비교하면서 더 읽기"

아야세 자라콜, 서구 이전 (Before the West, Chapter 1)

제1장: 동양이란 무엇인가? 아시아와 유라시아의 주권과 세계 질서 이론화 (Chapter 1: What Is the East? Theorising Sovereignty and World Orders in Asia and Eurasia) 소개: 평행 우주 (Introduction: A Parallel Universe) 국제 관계에서 ‘동양’의 새로운 역사의 필요성 (The Need for a New History of ‘The East’ in International Relations) 주권 모델 이론화 및 비교 (Theorising

아야세 자라콜, 서구 이전 (Before the West, Chapter 1) 더 읽기"

[정대성 근황] 북경대 1주차 후기

(1) 교수들 영어 많이 못함. 수업시간의 질과 달리 물어다주는 자료들이 매우 좋을것으로 예상.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중국어로 된 자료 이메일 보내서 열심히 받아야. 영어를 못하시지만, 매우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셨는데, 대체적으로 알아들은 수업 내용은.. 내가 페이스북에서 쓰는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 중산층 이야기, 정부의 경직성 이야기, 중국의 의견 청취, 기층조직 참여자 인터뷰이야기 등등. 단 이런 이야기들이

[정대성 근황] 북경대 1주차 후기 더 읽기"

[정대성 근황] 북경대 석사과정 수석합격 및 국가장학금 선정

북경대 국제관계학원 석사 전체 프로그램중 중국인과 유학생 통틀어서 수석입학 + 정부장학금 b형 합격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 (LSE/시앙스포 공동학위 프로그램)나 중국인 내부전형 입시 최고점자가 92점이라 최고점입니다. 저도 믿기지 않는 결과이긴 하네요. 북경대 석사 서류심사가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아서, 90점 넘는 사람이 손에 꼽는데, 90점 넘은 5명의 중국인중 수석이 91점, 유학생은 차석이 90.5인 점에서 봤을때, 제가 받은 93점은 꽤나

[정대성 근황] 북경대 석사과정 수석합격 및 국가장학금 선정 더 읽기"

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