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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주의의 역설: 나는 <원석 상태>가 싫다

평가를 거부한 채 커튼을 뒤집어 쓰고 개인의 잠재력과 노력을 평가 절하하거나, 타인을 비하하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학벌로 인한 사회적 편견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학자들이 있다. 이들은 <지방대 출신>라는 낙인이 찍히더라도 그 낙인을 이겨내려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 실적을 쌓아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얻고, 궁극적으로는 해당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워간다. 반면, 이러한 편견에 지나치게 위축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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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의 생각] 친구의 도리란 무엇일까

나는 박원순과 사상이 반대였기 떼문에 박원순만큼 싫어했던 사람이 없었음. 근데 참 불쌍하고 딱하다고 생각한 때가 있었는데 그게 장례식 때임. 그 장례식을 보고 나는 박원순은 인생을 잘못 살았다고 생각함. PC한 놈들을 하도 주변에 둬서 그런진 몰라도.. 부모가 잘못가면 울면서 따라가야 하는것이 대체적인 도리이지만, 친구는 그럴 필요도 없고 의견을 달리하면 충고하고 갈라선뒤 다른 길을 가야하는게 맞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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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칼럼] “국제 공용어로서의 영어”와 “현지 언어로서의 영어”의 차이

영어의 유창함이 필요할때와 영어의 정제됨이 필요할때는 다 다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자꾸 인도 영어나 반기문 예 들면서 “영어라는게 알아먹으면 된다” 혹은 그 역으로 “원어민은 그렇게 복잡하게 말 안하고 간단하고 슬랭이나 관용구를 많이 써~” 이러면서 허영심에 가득찬 소리를 한다. 근데 내 입장에서 솔직히 말해 위와 같은 행위는 때에따라 정말로 바보같은 소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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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칼럼] 북경대와 UC버클리 학식을 비교하면서

■ 중국은 사회주의경제를 철저히 제거했기 때문에 번영한것 같다. 중국인들 누구보다도 셈에 정확한 사람들이다. 진짜 물한방울, 전기, 와이파이도 돈 다 받는 지독한 놈들이다. 이렇게 지독하고 꼼꼼히 계산하는 사회인데도, 내 학부시절, 기숙사시절과 비교했을때, 이렇게 풍요롭고 자유롭게 음식을 먹었던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그러나 실상과 별개로, “표면상의 조건”에서는 버클리의 조건이 좋게 보인다. 버클리는 학생식당이 마음껏 퍼먹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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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근황] 북경대 1주차 후기

(1) 교수들 영어 많이 못함. 수업시간의 질과 달리 물어다주는 자료들이 매우 좋을것으로 예상. 궁금한 부분에 대해서 중국어로 된 자료 이메일 보내서 열심히 받아야. 영어를 못하시지만, 매우 열정적으로 수업을 하셨는데, 대체적으로 알아들은 수업 내용은.. 내가 페이스북에서 쓰는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음. 중산층 이야기, 정부의 경직성 이야기, 중국의 의견 청취, 기층조직 참여자 인터뷰이야기 등등. 단 이런 이야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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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성 근황] 북경대 석사과정 수석합격 및 국가장학금 선정

북경대 국제관계학원 석사 전체 프로그램중 중국인과 유학생 통틀어서 수석입학 + 정부장학금 b형 합격했습니다. 다른 프로그램 (LSE/시앙스포 공동학위 프로그램)나 중국인 내부전형 입시 최고점자가 92점이라 최고점입니다. 저도 믿기지 않는 결과이긴 하네요. 북경대 석사 서류심사가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아서, 90점 넘는 사람이 손에 꼽는데, 90점 넘은 5명의 중국인중 수석이 91점, 유학생은 차석이 90.5인 점에서 봤을때, 제가 받은 93점은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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